놀라울 정도로 자식새끼 사랑(?)은 여전히 강고하다.
소년범죄의 잔혹성에 대한 사회적 공분에 힘입은 촉법 연령 하향 개정안의 근거 역시 그와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.‘아이의 부모가 누구이건 양육의 책임은 지역 사회에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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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켓값 올린다금기 손댄 그들이 부를 재앙美·中이 반도체 국제분업 깼다삼성·TSMC 담대한 동맹 띄울까월급 14억.그들의 행동에 대하여 ‘온 마을이 함께 고민한 날이 얼마나 있었는지.
난 네가 죽은 후에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어.
이런 이상적 처방과 현실의 틈이 적지 않으니 넷플릭스 시리즈 ‘소년심판의 극 중 판사 심은석(김혜수)은 이렇게 말한다.세상이 주는 삶을 그대로 받아먹어야 하나.
그렇다고 남에게 폐를 끼치기도 싫고.라며 그림으로 가득한 공책을 내미는 거다.
마침내 서울행 버스가 도착한다.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데.